[Story of the Song] 소보



[Story of the Song] 소보


‘춘천에’


군 생활을 마무리할 쯤 이었어요, 휴가를 나와서 춘천 집에 돌아가 엄마가 차려준 밥을 먹는데 울컥하는 기분이 드는 거예요. 한 끼 밥에 배가 아니라 마음이 든든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집을 떠나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집에 대한 그리움이나 감상에 젖기 마련이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가장 많이 생각이 났던 게 고향 춘천에 소양강 근처 풍경들이었어요. 가족들, 친구들, 내 사람들이 있는 곳. 그 곳에 대한 이야기를 쓴 곡이에요.

제목은 ‘춘천에’지만 누구나 보편적으로 느끼는 집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싶었어요. 어쩌면 집이라는 공간은 우리의 삶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아닐지도 모르죠. 하루에 10시간 가까이 있는 직장에서 시간을 보내곤 하고 집에서는 거의 잠만 자기도 하잖아요. 가족이랑 같이 살고 있다고 해도 서로 얼굴을 보는 시간은 많지 않고요. 직장 동료들의 얼굴을 훨씬 더 많이 보는 게 요...관련 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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