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C. 브래넌 감독, 트리스트램 코핀이 주연한 1949년 개봉영화 킹 오브 더 로켓맨(King Of The Rocket Men)을 보면 주인공이 금속 헬멧을 쓰고 등에는 로켓추진장치를 단 채로 하늘을 날아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적들을 물리치곤 했는데요.
그런데 이것은 그저 영화와 같은 상상에 국한된 일이 아니었습니다.
영화 속에 '로켓맨'이 있다면 바로 현실에는 '제트맨'이 있기 때문이죠.
제트맨의 정체는 바로 스위스 출신의 이브 로시(Yves Rossy)라는 한 남성입니다.
그는 스위스 공군 출신으로써 스위스 에어의 파일럿으로 근무한 전적이 있지만 현재는 동영상 속 모습처럼 창공을 화려하게 날아다니고 있는데요.
심지어는 그는 이 장비로 대서양과 지중해를 경계 짓는 58km 길이의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브 로시는 제트팩을 등에 달고 비행에 성공한 최초의 인간으로서 이제는 제트맨이라는 칭호가 더 어울리는 인물인데요. 이제 사람이 새가 아닌 제트기가 된 것처럼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점에 놀랍기도 하지만 그의 목표는 한 발자국 더 앞에 나아가 있었습니다.
현재 제트팩이 가지고 있는 이륙이나 착륙, 그리고 조종 등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자신보다 젊은 사람에게 노하우를 전수해 편대비행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과거 TED에서...관련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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